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홍천군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홍천군민 11개 팀(2인 1조, 총 22명)이 참가해 각국의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지역 내 다문화 인식을 높이고 문화적 소통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에 앞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국 출신 결혼이민자 강사들과 함께 40회의 실습 수업을 통해 세계 음식 문화를 배우고 요리 실력을 키워왔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팀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요리가 전시되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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