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4월 현장조사와 5월 착수보고회,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내 보행·교통 취약지역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사가 과업 수행 결과를 최종 보고했으며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 수렴 과정, 개선 방안의 실행 가능성, 향후 행정적 ·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연구회는 그간 관내 현장조사,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자료 검토 등을 통해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 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히 보행로를 연결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과 주민 간 신뢰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게 되며 논의된 연구결과와 제안사항은 다양한 정책적 논의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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