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기념해 2005년 처음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을 맞아, 강진군은 관내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임신의 소중함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포토존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임신 기념 촬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태명 쓰기(액자증정) ▲건강 힐링 산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며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전문가가 직접 써주는 우리 아기의 태명 및 덕담 캘리그라피를 통해 태아와의 교감은 물론 임신에 대한 따뜻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비 없이 진행되며 선착순 20명, 신청기한은 10월 2일까지로 참가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강진군보건소 지역보건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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