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프로그램은 모두 55개 과정(주간 31개, 야간 24개)으로 모집정원은 728명이다.
학습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되며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 4개 분야에서 홈패션·목공예(서각)·왕초보기초생활요리·커피핸드드립·회화(영어·일어)·드럼·통기타·금융재테크 등 5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드럼, 피아노 왕초보, 기초 생활요리, 음료 트렌드와 레시피 가이드 등 새롭게 개설된 강좌들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수강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하거나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요가, 줌바댄스 등 자기관리와 건강에 초점을 둔 강좌는 일상 속 활력을 찾으려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수강생들이 반복 수강하거나 지인을 추천하는 등 꾸준한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학습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양양군에 설립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로, 1인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양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yangyang.go.kr)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한 후,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양군 평생학습관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8월 4일 전산추첨을 하고, 미달과목은 선착순 추가접수를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학습프로그램 운영 기간, 시간대별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수강생들의 편의를 돕는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익하고 흥미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양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에는 상반기 32개 과정, 하반기 32개 과정이 운영되어 810명이 수강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50개 과정에 662명이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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