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대회는 구강보건사업의 타당성, 노력도,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노력한 기관을 선정·격려함으로써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학교·복지기관 연계 교육, 구강검진 및 구강 위생용품 지원, 구강 건강관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총 39,29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이 74.1%로 전년 대비 8.7% 증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치과 이동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접근과 지역 기관 협력사업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활동은 의료 형평성 제고와 실질적 건강행동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두 해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뤄 기쁘다”며 “구강질환 예방과 정기 검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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