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측정에 앞서 사업장별 유해 위험 물질의 취급 여부와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조사하여 소음, 황화수소, 황산 등 13종의 유해 위험 물질의 노출시간과 작업공정 등을 확인했다.
군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근로자에게 알리고,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작업장에 대해서는 전문 기관의 지도 및 권고에 따라 작업공정 및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특수건강진단 해당 물질을 사용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작업환경측정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소음 등 유해 요인에 대한 근로자의 노출을 관리하여 건강 장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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