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감사장은 부안군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꿈의 무용단’과 ‘꿈의 극단’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재단은 두 예술교육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단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무대를 기획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군문화재단은 그간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교육 기반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단원들이 주체적으로 공동의 레퍼토리를 창작하고 지역축제, 정기공연 무대 등 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획을 꾸준히 이어오며 거주 지역(부안군·인구감소지역 지정)안에서 꿈의 예술단 소속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10월 26일 개최됐던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에서는 꿈의 무용단·꿈의 극단의 합동 무대로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의 예술단 운영사업이 지역 대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하도록 기여했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안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청소년들의 다면적 성장을 돕는 꿈의 무용단·꿈의 극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아이들과 문화예술로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는 예술의 의미를 배우며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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