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한국심장재단 등 5개 전문기관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에는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LDL-C 수치가 160mg/dl 이상인 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이 이뤄졌으며 이날 161명이 검진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혈액검사 10종과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 유전자 분석 등 무료 건강검진을 강좌와 함께 실시해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실천 기회가 제공됐다.
강의는 전남대학교병원 양정호 교수와 성가롤로병원 김수현 센터장이 맡아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관리, 생활 속 건강 습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좌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수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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