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과 건축 및 토목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재해 취약 구역 점검: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안전 관리 실태 확인: 현장 대리인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적정성을 면밀히 살폈다.
안전시설물 상태 점검: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곳은 정밀 점검을 거쳐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칠곡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점검을 통해 공사장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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