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농지 대장 정비와 농지 이용 실태조사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행정업무 시스템과 농지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실습을 진행하며 ▲불법 임대차 및 무단 휴경 확인 ▲농업경영 이행 여부 점검 ▲불법 전용 사례 검토 ▲전산 처리 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 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확한 농지대장 정비와 철저한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임대차나 전용을 예방하고, 농지가 본래의 목적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상반기 사용자 교육 이후 농지 대장 일제 정비를 적극 추진해 8월 말 기준 전체 6만 2,586건 중 4만 8,952건(78.22%)을 정비 완료했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말까지 8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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