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무대에 대형 LED 전광판이 새롭게 설치돼 인삼과 축제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영상을 선보이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거리의 라디오쇼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삼약초거리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회자의 재치 있는 입담과 즉흥적인 관객 참여 및 색소폰 앙상블, 장구 난타, 사물놀이, 밴드와 댄스 공연, 마술쇼, 시니어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무대가 쉼 없이 이어지며 거리 공연 특유의 열기와 현장감을 극대화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내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라디오쇼 덕분에 마치 제가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즐길 수 있었다”며 “금산의 관광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됐고, 축제 이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거리의 라디오쇼는 인삼축제만의 독창적인 참여형 공연으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확대해 차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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