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임산부가 겪을 수 있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정서적 불안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는 임산부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가인 이희선 팀장(인천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이 강사로 나선다.
이희선 팀장은 다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산후 우울감의 원인과 증상 ▲우울증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 대처법 ▲가족의 역할과 지지체계 구축 방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육아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산부, 예비 부모 와 가족 등 관심 있는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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