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에는 계산고등학교와 인하대부속중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후 인천남고등학교와 인천해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분광광도계를 활용해 용액의 농도를 분석하고,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실습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 표준 용액 제조 ▲ 분광광도계 실습 ▲ 미지시료 농도 측정 등을 수행하며,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고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결과를 해석·예측하는 융합적 사고를 기르게 된다.
또한 ▲ 식품 색소·화장품 성분 분석 ▲ 환경 오염도 예측 ▲ 흡광 곡선 자동 분류 등 실습 과제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한편 이번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과학적 분석과 AI 기반 해석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