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재)한가람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예선을 거친 청소년 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활동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서로의 열정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 행사다.
심사 결과 ‘환타’는 동아리활동부문, ‘헤어밴드’는 음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환경동아리 ‘환타’를 이끌어 온 이다연 양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청소년들의 실천이 청소년동아리활동부문 일등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밴드동아리 ‘헤어밴드’의 백가진 양은 “좋아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람과 호흡하며 무대에 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관객들의 응원과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밴드 활동과 청소년활동 동아리 운영과정 전반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쉼 없이 도전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준비 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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