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주년 기념행사는 ▲복지 토크콘서트 ▲시상식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토크콘서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해 ‘오산시 복지 발전’을 주제로 약 30분 동안 대담을 나누며 향후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지관과 오랜 기간 동행해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창 시상이 진행되어 지역과 함께 걸어온 2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산시 최초의 종합복지관으로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의 주인은 언제나 주민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겠다.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의 복지 종사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5년 개관한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즐겁게 행동하는 공동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지역 복지 증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의 새로운 20년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