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운동장 관람석(스탠드)에 한동 지역, 구좌 지역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직접 스케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스케치 작업 후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 및 전 교직원, 보호자 20여 명이 모두 참여하는 채색 작업이 이루어졌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자녀들과 함께 벽을 칠하는 경험이 뜻 깊었다”며“보호자도 학교 교육의 진정한 주체가 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정두길 교장은“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단순한 벽화 작업이 아니라 교육 3주체가 하나 되어 학교의 주인임을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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