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락 지원사업은 지난 여름방학에 처음 운영돼 만족도 100%, 재참여 희망 92%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겨울방학까지 확대해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1월 18일 기준 동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한부모 포함)의 초등학생 170명이며, 자녀 1인당 5만 원의 자부담이 있다.
선정 비율은 ▲세 자녀 이상 가정 30%(약 50명) ▲두 자녀 가정 70%(약 120명)이며, 도시락 지원 필요 자녀 수가 많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동일 조건일 경우 선착순으로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최종 결과는 12월 16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도시락은 다음 해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20일간 제공되며, ’1식 4찬’으로 구성된 수제 도시락을 매일 조리 후 가정까지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다만, 돌봄교실 또는 타 급식 지원사업 이용 시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기타 신청 시 유의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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