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올해 3월 서울시의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에서 선정된 ‘서대문구 웰니스 사계절 돌봄케어’의 겨울 특화 사업으로 이를 추진한다.
설치는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며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전하게 감지기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 가운데 ▲과거 화재 피해가 있었던 가구 ▲반지하 등 화재 취약 가구 ▲거주자의 인지능력 저하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가구 등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확보한 예산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이를 시행하며 겨울철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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