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 나눔과 봉사 가치 공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캐릭터 열쇠고리 ▲아이싱 쿠키 ▲크리스마스 캔들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아빠들의 제기차기 시합, 엄마들의 림보대회, 아이들을 위한 마술·벌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슬리피가 깜짝 방문해 참석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한국마이스터협회(회장 이민수)는 물품 기부뿐 아니라 행사장을 직접 찾아 ▲장난감 무상수리 ▲시계·자동차 키 배터리 교환 등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이디오 장학회(대표 이경섭), 석적읍 조철희 씨가 물품을 기부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며 “육아에서 작은 부분일지라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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