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도서관 부스는 거창군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일원에서 운영이 되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마련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외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전시회가 있으며, 야외도서관은 스포츠파크 호수공원 잔디밭에 빈백과 돗자리, 도서를 비치하여 축제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삼행시 짓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도서관에 바란다’ 등의 내용을 포스트잇에 작성한 뒤 룰렛을 돌려 열쇠고리, 손목밴드, 필사노트 등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축제 방문을 기념하고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도서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도 진행이 되며, 전시에는 ▲초등 북스타트 독서감상화 ▲아틀리에 자수 ▲보타니컬 아트 ▲나는동화작가 창작 그림책 ▲어반스케치 작품 등 50여 점이 전시되어 한마음도서관과 거창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창의적인 성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축제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방문객들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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