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로 꽃피우는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되며, 초·중·고 45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0월 14일 오전 11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평중 대취타, ▲비봉초 날뫼북춤, ▲성명여중 합창, ▲협성경복중 합창, ▲농마고 뮤지컬·관악합주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성명여중과 협성경복중 학생들의 연합합창에 이어 개막식 참여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연합합동공연이 마련되어 ‘예술로 어우러지는’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과 실내체육관에서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e-갤러리에서는 ▲학생 작가전이 열리고 본관에서는 ▲학생동아리활동 결과물전이 개최되어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10월 17일에 대구중등교사관악협회 주관으로 제44회 대구관악제(대공연장),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제10회 대구교육연극축제(소극장),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제12회 대구학생뮤지컬축제(대구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 밖에, 대구학생문화센터 체육관 및 야외에서는 ▲2025 세대공감(효행교육) 페스티벌, ▲대구 지역 6개 대학교 연계 체험부스, ▲특성화고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협력과 나눔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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