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은 길이 50m, 너비 21m의 8레인을 갖춘 경영 풀장과 높이 10m의 다이빙장이 설치된 도내 유일의 공인 수영장이다.
이번 휴장은 재일본 대한수영연맹 선수단 등 10개 팀, 200여 명이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신청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제주시는 동계 전지훈련기간 중 경영 풀 수위를 1.2m에서 1.8m로 조정하고,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지역특산품 위문물품 지원, ▲훈련용품 지원 등을 통해 전지훈련팀에 최상의 훈련조건과 경기력 향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임시휴장은 경쟁력 있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시민과 수영 동호인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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