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 제주여민회, 제주YWCA통합상담소, 서귀포YWCA, 제주지역 시민단체 유관기관(6개 기관)과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가 위 6개 기관 방문을 통해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제주지역 양성평등교육에 있어 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심기관이 되기를 바라고, 각 기관 활동가 및 직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육 소모임 지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교육센터에서는 제주지역 양성평등교육의 방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시민단체 유관기관들과 공동 슬로건을 만들 예정이다.
고보숙 센터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시민단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에 노력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교육지원 및 협업을 통해 양성평등 가치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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