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된 ‘수성구 둘레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원 4명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욱수골 공영주차장–오부자산소–소바우–욱수지-눈물바우 구간을 직접 걸으며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걷기 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올해 초부터 △금호강길·매호천길·고모역길·내관지길·진밭골길 등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수성구 신천둔치 및 수성못 일대, △남구 앞산자락길,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길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활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은 “이번 마지막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구체화했다”며 “비록 올해 공식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앞으로도 둘레길의 지속적인 보전과 발전을 위해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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