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보건 담당자로 구성되며, 관내에는 209명이 활동하고 있다.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감염병 (의사)환자 발견 및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를 보건소에 신고하여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시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형수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의무 ▲역학조사에서 모니터링 기관의 역할 ▲감염병 발생, 신고, 역학조사, 방역, 보고 등 단계별 조치 사항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 등을 교육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유은상 감염관리팀장은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 ▲관내 감염병 발생 동향과 대응 사례 등을 교육하고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파악과 신속한 신고가 핵심이며, 최 일선에 있는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관리와 대응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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