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교육생들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인근 음식점 이용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했다.
핵심리더과정은 도내 6급 공무원(팀장급)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교육과정(2.17.~12.5.)으로, 올해로 22기를 맞았다. 지금까지 1,329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도와 각 시군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 바로알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소멸 위기지역 및 접경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 수립과 행정 수요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도의회, 18개 시군 소속 6급 공무원 등 교육생 80여 명이 참여해 주문진 수산시장 및 주변 음식점에서 물건 등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경희 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속에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직자들이 민생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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