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산청, 남해, 함안, 의령, 창녕, 합천, 하동의 작은 영화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를 선보이는 특별한 행사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주토피아2’와 ‘위키드: 포 굿’을 무료로 상영한다.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은 김해문화관광재단에서 경상남도 지방보조금을 교부받아 주관하는 사업이며, 김해를 포함한 도내 어린이들의 미디어 활용역량 및 영상문화 향유 기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미디어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도내의 문화 소외 지역의 어린이에게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영화 ‘주토피아2’와 ‘위키드: 포 굿’은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영화로 의령도깨비영화관, 산청군작은영화관, 창녕군작은영화관, 남해보물섬시네마, 함안군작은영화관, 합천시네마, 하동작은영화관 등 도내 각 지역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에서 전년도 대비 2곳을 더 확대하여 상영한다. 해당 영화관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가깝고, 친숙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료 관람 신청은 지역별 작은 영화관을 통해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가족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어린이영상문화관은 앞으로도 지역 간의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며, 경남 전역의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