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구강건강교실은 치과 진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중학교 1학년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달 11월 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관내 6개 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과 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충치예방 효과가 검증된 불소바니쉬 도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하루 중 실제 생활 루틴 속에서 유지 가능한 관리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서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기 구강건강 격차 해소 및 예방적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는 미래 서산시민의 건강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제 변화와 실천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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