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고 7개교, 자율형 사립고 1개교, 특성화고 2개교 등 총 10개 관내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8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선택’ 특강, 고등학교별 1:1 입학 상담부스 운영 및 입학설명회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오전 10시 사내아카데미에서 동국대사범대학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전략과 입학정보를 전달한다.
이어 오후 12시부터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1:1 입학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와 직접 만나 학교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후 1시부터는 제2회의실과 사내아카데미에서 참여 고등학교 입학 담당자가 직접 학교별 교육과정과 입학 전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박람회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고,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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