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새마을회(회장 신형철)가 주관하는 어르신 효잔치가 9월 12일 공근면을 시작으로 8개 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횡성읍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어르신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1·2부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경로헌장 낭독,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14명에게 장관·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효잔치에서는 새마을회 특별공연, 축하공연 등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한편, 행사장 앞마당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오늘의 횡성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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