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및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해 발굴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제8087부대 1대대(대대장 이상준)로부터 발굴 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 받았다.
제8087부대 1대대에서는 올해 유해 발굴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28일 ‘2025년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갖고,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4주간 유해 발굴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평창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발굴에 대한 현장설명을 들은 후, 추석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모두 국군 장병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하진부리 전투가 있었던 격전지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들의 유해 발굴 작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전 수행으로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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