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따뜻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대책 ▲풍수해 대비 ▲안전‧화재 예방 ▲의료‧보건 ▲청소 ▲공직기강 확립 8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연휴 동안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교통·풍수해·공원·청소·의료 대책반을 구성해 민생 전반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따뜻한 추석 보내기’를 위해서는 위문금 지급과 긴급지원 대책반 운영을 통해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긴급생활안정지원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할 예정이다.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격담합과 불공정행위를 단속하고, 주요 품목 가격을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추석 이벤트,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한다.
귀성·귀경객을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동서울터미널 안전 점검과 버스 증차 운행을 추진하고, 교통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교통상황실과 주차민원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차단속을 탄력적으로 시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풍수해 대비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돌발 기상 상황에 대응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청소 대책으로는 연휴 전 동별 대청소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연휴 기간에는 청소상황반과 기동반을 편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비상진료반 운영, 응급의료기관 응급체계 유지,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이 긴 만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구청 전 부서가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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