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의령군, 농협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의령시장상인회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 보증지원 확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의령군 시장상인회 대표들은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대면 지원 강화, 홍보 확대가 필요하다”며 “제도를 잘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홍보지원과 정보교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권원만 의원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온라인 전환 컨설팅, 금융복지 상담, 특례보증 확대 사업 등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금융안전망 확충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담회 후 권 의원은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정책 반영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끝으로 권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주민 생활의 중심”이라며, “소상공인이 불법사금융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금융안전망 확충에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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