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돼 올해 2차년도를 맞이했으며, 총 18개 행정동과 195개 기관이 협력해 각 행정동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과 자살위기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자살 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마을 사업이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사업 추진 보고 ▲활동 우수기관 감사패 수여▲실무자 소진예방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활동 우수기관으로는 ▲금계초등학교 ▲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 ▲원신동행정복지센터 ▲주택관리공단 신원2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명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로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또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실무자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요가와 싱잉볼을 이용한 ‘나에게 주는 쉼’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자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자살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신규 4개 지역을 선정해 총 22개의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환경을 한층 강화하고, 생명존중 가치 확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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