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0월에 펼쳐지는 10대들의 스트레스 FREE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관내 학교 및 청소년시설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해 댄스, 치어리딩, 랩,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성일중, 전일중, 정화여중, 동대문중, 경희중, 숭인중, 동대부중, 경희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및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동아리들이 무대를 꾸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드론체험, 나만의 양말 만들기, 비즈키링 만들기, 팝콘 나눔, 친구·가족들에게 전하는 응원메시지 작성·꾸미기, 즐거운 모래놀이, 관내 청소년시설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무대 공연 중간에는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퀴즈 프로그램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는 아이들과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텐 페스타’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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