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3가지 평가 영역과 27개 조사 항목에 대해 현지 평가, 서면 평가, 데이터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에만 부여되는 A등급을 고성군 치매안심센터가 획득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 교육,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환자 돌봄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앞장서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 극복을 위한 고성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고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목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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