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맨홀 뚜껑 내부에 설치되는 철 구조물로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열려 행인이 추락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된다. 2022년 서울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사고로 인해 신규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됐으나, 올해 중순 침수우려가 있는 지역의 기존 맨홀에도 추락방지시설 설치가 의무화됐다.
올해 강북구도 침수위험지역 맨홀에 1,431개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기준 1,036개(목표 대비 약 88.4%)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다.
관련하여, 2025년 9월 기준, 강북구 침수위험지역에 설치된 총 맨홀 수는 2,184개이며, 이중 추락방지시설은 1,789곳(침수위험지역 맨홀의 약 81.9%)에 설치되어있다.
현장을 점검한 최미경 의원은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전하며 ”침수취약지역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는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사업이므로 조속한 완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티트리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