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서부권 교육발전 협의회에서 제시됐던 과제들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2026년을 대비한 초·중·고 연계 교육 기반 마련을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협의회 이후 추진한 주요 성과로 ▲학교 간 연계 프로젝트 운영 기반 마련 ▲서부권 초·중·고 간 교육협력 네트워크 확대 ▲학교 요청 기반 현장 지원 강화 ▲지역사회–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시범 추진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2026년 서부권 교육발전을 위한 중점 방향으로 ▲학생 성장 중심의 연계 교육과정 구축 ▲지역 특성과 학교 자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발전 모델 ▲양주시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확대를 통한 지역교육 생태계 강화 ▲학교 간 공동사업 추진 및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서부권 교육발전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드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라며, “학생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고 연결성 강화를 비롯한 지역 연계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서부권 학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2026년 지역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연계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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