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장식은 대한 내빈소개, 사업추진 경과보고, 설계 디자인 설명과 놀이터 명칭 공모 시상 및 꿈크는 빼빼로 놀이터 커팅식과 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이며, 롯데웰푸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13년부터 빼빼로 수익금으로 농어촌 아동들을 위한 놀이 및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해피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 북평지역아동센터는 2025년 1월 23일 공립형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3월 10일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2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북평지역아동센터 내부 리모델링 및 야외 놀이터, 모두랑센터 1층 실내 놀이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진행했다.
3차례에 걸쳐 아동 및 성인대상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 아이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최종설계 디자인으로 사업을 추진했고, 북평지역아동센터 실내공간 리모델링과 야외 놀이터 또는 실내 놀이터를 조성하는 공사를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했다. 이후 아동감리활동인 디자인워크숍, 안전인증 및 설치검사와 놀이터 이름을 공모하여 ‘꿈크는 빼빼로 놀이터’ 이름으로 개장식을 거쳐 안전하게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개장식 다음날은 11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롯데 자일리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프로그램을 북평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및 건치상 어린이 장학금 수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북평지역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롯데웰푸드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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