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boot, 금리단길'은 구미의 대표적인 거리인 금리단길 내 빈 공간을 활용한 특별 전시로, 구미에서 거주·활동하거나 구미 출신인 예술인 6명이 참여했다.
△연극 분야에 김은빈, △음악 분야에 사랑(Sarang H. Lee), △문학분야에 임수현, △시각분야에 김 유, 박소진, 최지이가 함께 참여했으며 '구미, 시간, 기억'을 주제로 각각의 감정과 경험을 예술적으로 풀어내어 회화, 설치, 미디어,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2차례 진행된 시민과 참여예술인이 함께하는 특별 전시 투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는데, 예술인과 함께 전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작품의 제작과정과 의도, 메시지를 직접 듣는 시간과 함께 참여예술인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가 더해져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한 공간에서 볼 수 있어 예술과 문화에 대한 신선함을 느꼈다.”, “새로운 콜라보 작품들이 인상 깊었다.”, “구미에 대한 옛 추억이 떠올랐다.”, “지역 예술가를 알게 되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사업을 주관한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지역예술인들이 도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시민들과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재단이 선보이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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