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제주형 통합돌봄 정책인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 흐름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최현수 연구위원은 강의에서 ▲복지정책의 구조적 전환(현금→사회서비스 중심), ▲복지정책의 주요 구성요소(대상, 방식, 전달체계, 예산 등), ▲정보 기반 복지서비스 확장, ▲주민센터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 거점화 필요성 및 디지털플랫폼과 행정데이터 기반 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43개 읍·면·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도-행정시 복지·보건 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 민간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복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역할 재정립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센터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 시행에 대비하여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읍면동 복지정책 추진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025년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은 앞으로도 2차~5차까지 8대 사례관리 워크숍, AI와 디지털 복지 강연,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우수사례 공유회 등 다양한 주제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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