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6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1차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했다. 대전동부소방서는 이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동부소방서의 ‘119안전라이프+’는 외국인 주민을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 파트너’로 함께 참여시키는 정책 구조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인 안전리더 양성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다국어 통역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광역시는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준서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전의 외국인 안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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