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라탄 공예’ 연수를 끝으로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17개의 공립유치원 교원 171명과 68개의 사립유치원 교원 474명을 대상으로 한 ‘2025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를 마무리했다.
‘머물다’ 대표 박재현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 수강생들은 천연 소재인 등나무 줄기를 엮어 라탄 전등 갓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들며 심리적 회복과 창작의 기쁨을 경험했다.
올해 운영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는 환경교육, 학부모 상담 교육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 강화 과정과 명상 요가, 색 치유 등 교원의 심리 치유를 돕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주옥 원장은 “유치원별 특수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이라며 “올해 마무리된 맞춤형 연수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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