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상장지원 협약기관인 제주은행과의 협의로 마련됐으며, 상장지원 기업들에게 기업 투자설명회(IR) 경험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상장지원 기업과 참관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신한금융그룹 내 계열사 투자기관, 제주도 펀드운용사 등이 참여해 기업과 투자기관 간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상장지원 기업 7개사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IR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기업들은 자사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소개하며, 투자기관으로부터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벤처투자, TS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투자기관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이어서 상장지원 기업들의 발표와 투자기관의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기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기업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신한 IR-Day’를 통해 상장지원 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도내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주로 수도권으로 나가야 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제주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상장 협약기관인 제주은행 및 신한금융그룹과 협력해 도내에서 IR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투자기관, 상장지원 기관 등과의 네트워킹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계열사인 제주은행의 주선으로 제주도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상장지원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IR 행사는 관심있는 기업 또는 개인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제주도 기업투자과 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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