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권혁열 의원, 심오섭 의원, 최승순 의원, 김용래 의원과 김상영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10명이 참석하여 2026년 주요 현안 추진사업 105건에 대한 도비 확보 전략을 공유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으로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 ▲강릉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강릉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요 사업과 ▲2026년 ITS 세계총회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연곡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 ▲밭기반 정비 등 가뭄 예방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에도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김상영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은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직결된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특히 ITS 세계총회 등 국제 행사의 성공 개최와 안정적인 용수 확보는 시급한 현안인 만큼, 도의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원들은 “강릉시의 핵심 사업들이 곧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긴밀히 협력하여 도정에 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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