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예술제’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종합예술행사로, 올해로 31회를 맞았으며, 10월 2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예총 산하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연예, 국악, 영화 등 7개 지부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개막행사는 25일 오후 6시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은 유공예술인 시상식을 비롯해 ▲안남숙 화가의 ‘새로운 물결 새로운 예술섬’ 공연 ▲안동무용협회의 ‘태평무’ ▲스텔라·거제해녀문화예술단의 ‘해녀이야기’ ▲시극‘깃발에서 행복까지’ ▲영화 OST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불꽃쇼와 영화인협회의 단편영화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튿날인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문인협회의 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우리가락 장구난타 공연 ▲연극협회의 ‘당신이 좋아’ ▲음악협회의 성악·피아노 앙상블 ▲연예예술인협회의 뮤직페스티벌 ‘공감’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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