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전통의 개천예술제 전국무용대회에서 고성군장난감도서관 유아발레 콩쿨반 김세아, 김현서, 명주연, 천지윤 4명의 유아들이 ‘발레리나의 하루'에 맞춰 전문적인 발레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군 단위 지역 및 장난감도서관으로는 2024년에 이어 무용 부분 대회에 참가하여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경남형장난감도서관의 프로그램의 질적 전문성을 증명하고 문화소외지역 영유아의 문화 예술성 자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는 “발레나 무용 등 전문성을 지닌 문화센터가 없고, 인구소멸위기의 고성군에서 발레라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해 준 고성군장난감도서관 담당자분과 재능기부로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신 박혜경 발레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과 부모들도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발레의 전문성과 예술성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장난감도서관은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으로 선정되어 자녀양육 경비 절감과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 문화 확대, 사회관계성 지원을 목적으로 아동을 둔 지역 군민에게 장난감육아용품대여, 놀이공간, 백일, 돌 셀프스튜디오,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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