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숲속 난타, 건강 레크리에이션, 편백 족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전문 산림치유 지도사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우울감 감소, 인지 기능 회복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활동하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인지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치매 예방을 위한 야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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