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R&D)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는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개별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기업 역량강화'로 구분된다.
주력산업생태계구축 사업은 혁신성·성장성을 갖춘 (예비)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간 협업 및 산학협력 기술혁신을 위해 2년간 최대 14억원을 지원한다.
지역기업역량강화 사업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예비)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분야별 일정 수준의 매출액 이상이 되고, 기술개발(R&D) 집약도 1% 이상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제주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지역의 기업들이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에 참여하여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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