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등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가 주관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무시장 입구부터 200m 구간의 도로를 통제하여 자동차가 없는 시장을 조성했다.
행사에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유용생활폐자원 수거 및 홍보 ∆유용미생물(EM) 나눔·홍보 ∆장애인 친화상점 ∆치매안심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장 이용객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중 반딧불이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자동차 없는 날은 단순히 하루 차량 이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올해 연무시장에서 두 번째 진행된 자동차 없는 날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연무동이 친환경 실천의 모범이 되는 에코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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